일본 도쿄여행

 

3박 4일 도쿄로 여행 다녀왔다~

 

 

1일차

 

 

 

 

버스 타고 가면서 네일팁 붙였다

 

 

허겁지겁 포카랑 인형 사진 찍음

 

노을지는 하늘...

비행기가 뜨기도 전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애들이랑 다같이 핸드폰 케이스 맞추려고 파워퍼프걸 케이스 샀는데 하나같이 기종이 다르게 와서 맞지 않았던것.

그와중에 내 건 잘 맞았어서 난 애들 케이스의 기종이 다르게 온 줄도 몰랐다.

열불터져서 문의넣으려고 갔더니 판매자는 이미 영업중지하고 튀었다..

존나 웃긴거

리뷰도 어느정도 있었던 상점이었는데 어떻게 이런 씨발...

 

비행기 때문에 너무 빡쳤었다..

왜냐면 저녁 7시에 에오르제아 카페 예약을 했는데 비행기가 두 번이나 연착이 되어서 모든 일정들이 딜레이가 되어서 원래 타고 가려던 기차도 못 타고 다른 기차를 타기 위해 허겁지겁 알아보고.... 너무나도 급박했다.. 다신 제주항공 절대 이용 안할것같음

 

 

 

겨우 도착한 에오르제아 카페

진짜 거의 뛰듯이 갔음!!!

7시 타임인데 7시 40분에 도착했음!!!

여기까진 완전 굿이었다

근데 라스트 오더가 7시 50분이래 씨발 니네 7~9시까지 운영해준다며 씨발 아...

진짜? 내가 리얼? 하니까 직원이 ㅇㅇ ㄹㅇ 이럼

존나 허겁지겁 뭐가 뭔지 모른 채로 아무거나 막 시켰다.

근데 일단 보이는대로 시킨 것 치곤 꽤 나름 잘 시킨듯?

 

친구들은 흑마음료 시켜먹고 나는 학자음료 시켰다. (너무나도 목 말라서 에이드가 마시고 싶었다...)

머윗당고는 너무 쫀득해서 먹질 못해서 개빡쳤지만 웃겼다

파스타도 먹을만하고 감튀도 먹을만했음

 

그런데 파판 카페에 가면 왜 이렇게 항상 늦게 도착해서 여유롭게 구경도 못 하고 나오는 건지 모르겠음..

오사카 갔을때도 늦었고 서울에서도 늦었고...

진짜 너무 울적하고 짜증나서 파판 카페는 근처도 안 갈 것 같다.

 

몬헌주점 너무너무 가고싶어졌다

파셀리 리조트? 그 건물은 여러 게임 콜라보 카페가 있는 것 같다.

1층으로 내려가니 몬헌 굿즈가 있었음

개쩔어서 몬헌 주점도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사 소크는 품절이었다

용기사 관련 굿즈는 대부분 갖고있었고 소크는 사려고 했는데 품절되어서 그냥 언니 주직인 기공사만 주루룩 사왔다

 

 

숙소 오는 시내버스 막차 직전인 걸 겨우 타고와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체크인할 때 우리가 버벅거리니까 직원이 갑자기 한국인이냐고 묻더니 이것저것 알려준것 보고 너무 좋았다....

이 호텔은 작고 좁고 영 별로였지만 한국인 직원이 있다는게 진짜 큰 메리트였던듯

 

애들이랑 다같이 짐정리 마치고 나서 흐물흐물한 상태로 편의점에 가서 이것저것 잔뜩 사왔다.

 

2일차

 

연어알 오니기리와 메론빵. 2일차의 아침으로 해결했다

 

편의점에서 사온 오니기리는 연어알이 크게 씹히는게 굉장히 맛있었으나 그것뿐이라서 밋밋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메론빵도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모양만 메론이고 안에 아무것도 없었다. 장난하냐?

 

어쨌든간에 블로그에 검색하니 대부분 7시 30분쯤에 디즈니랜드 도착하는걸 추천하였기에 애들이랑 후다닥 준비해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 타고 디즈니랜드로 갔다.

 

날씨 진짜 너무좋았다

 

 

최대한 사람 안 찍게 하려고 노력한 나의 모습

오른쪽 사진은 디즈니랜드 공식 호텔리조트란다..

진짜 비싸겠지

 

 

 

디즈니랜드 들어갈 때 보안검색대의 줄이 상당히 길어서 문제였지, 아예 들어가는 줄은 정말 빠르게 줄어들어서 괜찮았다.

 

멀리서 보이는 신데렐라 성...

너무 좋았다.

 

진짜 디즈니랜드 온 기분이 실감이 나서 신나서 사진 마구마구 찍었다.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인 미녀와 야수를 타려고 가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걸어가면서 어? 설마? 설마.. 설마 ㅋㅋ

왜냐면 미녀와 야수는 꽤 구석에 있었고 사람들이 서 있는 줄은 디즈니랜드의 중심부까지 있었기 때문..

가면서 믿기지가 않았는데 줄 서있는 걸 보니까 맞았음..

직원한테 물어보니 이 줄이 미녀와 야수 어트랙션 대기줄이래

실화임?

허겁지겁 줄 서고 디즈니랜드 앱 켜서 대기시간 확인하니 2시간..

미쳣냐?

 

 

 

현실을 부정하면서 일단 줄을 섰고 줄은 그래도 좀 빨리 줄어드는 편...

 

 

아이스크림 옷 입은 솜깅

 

기가 막히게 아이스크림 옷이 도착해서 이 옷과 이 옷이 담긴 지퍼백들을 여행 내내 알차게 썼다 ㅋㅋ

옷 입히고 나니까 제대로 못 들겠어서 친구가 대신 들어줘서 찍었다

 

 

알차게 사용중인 앤오가 보내준 투명포카

 

미녀와 야수 어트랙션 가는길

파워퍼프걸 케이스는 정말 이뻤지만 그립톡이 자꾸만 카메라에 잡혔다

에라이 젠장

 

절묘하게 찍힌 모르는 사람의 손가락

 

내부는 기가 막히게 예쁘고 엄청났다.

물건이 된 하인들이랑 개가 조금씩조금씩 움직였다!!!

 

 

티팟도 움직였다

 

 

어트랙션 타기 전에 몇몇 사람들을 어느 공간에 들여보내고 왕자가 왜 야수가 되었는지 저 스테인드 글라스로 표현해준다.

여기서 1차빡침

일반 대기줄은 20%정도 들여보내고 패스트패스 산 사람들 80%를 들여보냄씨발 이러니까 일반 대기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아이 씨발 돈에 미친 돼지새끼들아

 

어쨌든간에 저 공간에서 대충 내용 다 보고 나면 벨이랑 야수 인형이 양옆에서 나타나는데...진짜같이 생겼다이게 바로... 최신기술??????????

 

ㅈㄴ 흥분해서 안에 쭉 들어가니 부엌같은 공간이 나타났고 거기서 컵을 타야함컵을 타고 나니 어트랙션 시작되었고하인들이 벨을 초대해서 파티하는 곳부터 시작...진짜 개쩔었다...

가장 개쩔었던건 야수가 왕자가 되는 장면인데

이게 진짜..

유튜브에서 봤을때도 이게 도대체 무슨 원리일까 싶었는데

내 두 눈으로 직접 봐도 도저히 모르겠음

이게 무슨 원리일까??????

 

ㅈㄴ 신나게 나와서 근처 기념품샵 갔다

진짜 구매하고싶었음..

 

기념품샵 들렀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 찾아보는데 식당이 무슨.... 전부 1시간 기다려야하고 건물 밖까지 줄서있는거임

실화임?

미친거 아님?

아니 사람 적당히 받아 디즈니랜드 미친새끼들아

사람이 포화상태니까 존나 어딜 가도 줄을 이렇게 서는거아냐

 

어쨌든간에 줄 서고 있는데 어디 앉아서 먹을 만한 데가 없어서 애들이랑 어떡하지.. 벤치가서 앉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2층에도 자리 있고 2층 테라스도 있어요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뒤돌아보니까 한국인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피자도 맛있다고 알려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간에 피자 대신 무슨 피자소스랑 치즈를 넣은 엄청 큰 군만두같은걸 시켜먹었는데 맛있었다... 진심..

그리고 저 초록모찌아이스크림도 먹어봤는데 귀엽긴 한데 존나 맛잇는 정도는 아니었음

 

몬스터 주식회사 근데 저 마지막 사진의 스티커 왜 저기로 날아갔는지 모르겠음

몬스터 주식회사.. 분명 밥먹을 때만 해도 대기시간이 40분이었는데 밥 다 먹고 나와서 줄을 서니 1시간으로 늘었다.

발이 너무 아프고 허리도 심하게 아프고 잠도 얼마 못 자서 너무 졸리고 미치는 줄 알았다...

괜찮았음

 

그리고 이 놀이기구 타면서 깨달았는데 나는 내가 가만히 있는데 억지로 움직여지는? 그런거 너무 싫어하는듯...

 

 

이쁜 쓰레기

퍼레이드

퍼레이드 한다길래 궁금해서 봤는데 그냥저냥이던데?

아니 디즈니랜드 개장시각때부터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앉아있는거임..

왜 그런건가 했는데 퍼레이드 보려고 오직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몇시간정도 주구장창 앉아있는거다.. 굳이 저걸 보기 위해...

신기하네요

 

 

일본에는 까마귀가 많다더니 정말 많았다

놀이기구 4개나 탔다.. 진짜 엄청 많이 탔다...

마지막 놀이기구 타고나서 구경 가려고 했더니 밤이 되어서 어두컴컴하고 잘 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비도 와.. 우산 샀더니 비도 그쳐.... 그냥 돌아갔다

진짜 마지막에 비 오는 것만 아니었어도 무난했는디..... 우울하다...

 

 

디즈니랜드 굿즈

미녀와 야수 과자는 과자는 관심없고 케이스가 너무너무 예뻐서 그냥 홀린듯이 사버렸다

토이스토리는 과자가 귀엽길래 샀다 ㅋ

 

나도... 미키 머리띠가 쓰고싶었어...

나도... 미키 머리띠가 정말정말 쓰고싶었어...

근데 두상이 머리띠를 쓰면 손오공마냥 대가리가 존나 조여오면서 개아프고 뭐만해도 머리띠가 튕겨나가는 그런 저주를 받은 최악의 두상이었기에 그냥 기념품샵 이리저리 가다가 모자 하나 사서 쓰고 다녔다.......

 

근데 다른 기념품샵 가니까 미니 머리핀 팔더라

진짜 개우울함..

 

 

디즈니랜드 존나 최악

개 최악

사유: 아이스아메리카노 안팔음

무조건 뜨거운커피만 팔음

얼음 좀 처 넣으라고 씨발 아..................................

 

그리고 신기한건 코스프레하고 온 사람들이 진짜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이다..

사실 1일차 첫날에 디즈니랜드 근처 역을 지나쳤는데 크루엘라 코스프레한 사람을 봤었음

그 사람이 2일차에도 본 코스프레한 사람들보다 가장 압도적으로 임팩트 있었음 

 

 

 

죽순 초코송이와 버섯 초코송이

일본에선 버섯이냐 죽순이냐로 파가 나뉘어서 싸운다길래 궁금해서 둘 다 사봐서 직접 먹어봤다.

근데 죽순이 더 맛있던데?

버섯은 따로 노는 맛이고 죽순은 어우러져서 괜찮았다.

 

 

3일차

 

 

연어알과 연어가 들은 오니기리와 몽블랑 도라야끼

 

오니기리 맛 : 그냥저냥

몽블랑 도라야끼 맛 : 그냥저냥

 

오오옷 개맛있다~!!!! 하는 그런 건 없었음.

무난...

 

 

이케부쿠로 근처에서 두번째 숙소를 잡았기에 짐 정리를 마치고 갔다..

후다닥 짐 정리 다 하고 캐리어 끌고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버스타고 역으로 갔다.

이때 개빡쳤던게 애가 엄청나게 우는데 애 보호자가 달래주지를 않는거임;

아니 뭐지? 존나 개빡쳐서 ㅆㅂ....보호자 뭐함? 이러고 있었는데 애엄마랑 애기랑 떨어져서 애기가 운거였고... 엄마가 달래주니까 애기가 괜찮아짐..

근데 진짜 개빡치는 점

엄청 우는 애기 옆에 어떤 아저씨가 있었는데 이 아저씨가 멀뚱멀뚱... 서 있길래 보호자가 아닌 줄 알았다

근데 애기가 엄마한테 가고 나니까 애기가 타고 있던 유모차를 슬슬.. 정리하고 있는거임

이 아저씨가 애아빠였던거임

 

옆에서 지 새끼 안 달래고 그냥 멀뚱하게 서 있는게 말이 됌?

모든 걸 지 부인한테 맡긴거임?

미친새끼아님?

심지어 애기가 유모차에 타서 엄마엄마 부르는데 애 엄마가 가까이 못 갈 정도로 버스 안에 사람이 꽉 차서 좁으니까 애기의 언니 (대략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보임) 가 애기를 구출해서 엄마한테 데려다줌

개비새끼 뭐함?

 

진짜 개빡쳐서 눈 돌아갈것같은데

짐정리를 급하게 하고 나오느라.... 구석에 박아두었던 캐리어 커버를 잊고 나왔다..

진짜 너무 우울했다...

지금도 우울함..

 

날씨가 정말 기가 막히게 좋았다.

 

기모노 체험하기 위해 렌탈샵으로 갔는데 이게 웬걸... 무슨 찜질방같았다. 피팅룸에 들어가서 탈의하는게 아니라 그냥 뒤에선 옷 벗고 있고 앞에서는 옷 갈아입고 옆에서는 헤어세팅하고; 좀 많이 웃겼음 ㅋㅋㅋ

 

난 쪼리를 처음 신어봤단 말임.... 발가락 기분이 이상함..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님...

일본 나막신? 신발이 너무너무너무 발이 아픔.. 발뒤꿈치가 쿠션감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아팠다..

 

당고 맛있긴 했는데 저게 4천원..? 바가지 지젼임;

 

 

 

절 앞에 무슨 향이 있는데 그걸 쐬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그러길래 향 쐬는데 기침이 절로 나왔음

그리고 안에 들어가서 동전 던지고 기도 했다..

 

먹은 것들

 

저 가운데 빵은 무슨 동그란 볼 모양이 가득한 철판이 있길래 타코야끼인가보다 헐레벌떡 샀더니 안에 아무것도 없는 카스테라였음..

안그래도 목 마른데 퍽퍽해서 진짜 목 말랐다.

 

타코야끼 사기 위해 기다리는데 어떤 백인들이 와서 take a photo 이러길래 자기네들 사진 찍어달라는 줄 알았음

근데 왠걸..

기모노 입고있는 동양인 우리들과 같이 사진 찍고싶다는거였음..

이게 뭐임?

얼결에 백남들과 같이 사진을 찍게되었다..

좀 웃겼다.... 나중에 어디 가서도 맨날 얘기하고다녀야지 ㅋㅋ

초상권과 맞바꾼 개꿀잼컨텐츠

 

진짜 시바이누다

 

줄 서서 산 말차아이스크림~

 

솔직히 그냥 말차맛이었음.

굳이 줄서서 사먹을 정도 아니었음.

근데 왜 줄이 그렇게 길었냐

직원이 존나 느렸음

한국이었으면 이거 5분만에 싹 다 결제 끝났어 씹팔~!!!!!!!!!!!!!!!!!!!!!!!!!!!!!!!!!!!!!

 

기모노 입고 이거 먹고 있는데 어떤 백인여자가 와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묻더라

찍게 냅뒀음

신기하네요....

 

구운 고구마 양갱

 

후들거리는 다리로 카페에 들어갔는데 정말 신기한 시스템이더군요 일본은...

빈 자리에 그냥 앉는게 아니고 직원이 안내해줘야함...

직원들이 무슨 메이드복 같은거 입고있음...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카페같은데도..

 

심지어 주문 방식도 키오스크가 아니고 qr코드를 찍어서 핸드폰으로 장바구니 담고 주문하는 시스템임

신기하네요...

 

파란 네일과 파란 기모노

 

 

 

두번째 숙소는 이케부쿠로에 있는 호텔로 잡았다.

로비가 진짜 호텔같았고..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20층까지 가는데 10초도 안되어서 올라간다.

진짜 빠르다.

그래서 그런지 귀가 먹먹해진다.

 

이케부쿠로

돈키호테에 있는 한국제품

돈키호테 화장품 코너 갔는데 k팝 노래 나옴..

 

돈키호테에서 면세를 받아야하는데.........

우리가 가방을 가볍게 하고 다니자고 여권을 호텔에 놓고 왔다

한 명이 대표해서 호텔로 다시 돌아가서 여권들을 갖고 오자고 합의봤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이런거 제안한 사람이 걸린다고

내가 제안했다가

내가 걸렸다

ㅋㅋㅋㅋㅋㅋㅋ

허겁지겁 뛰어갔다왔다.... 덕분에 길 좀 외웠다.

 

어쨌든간에 돈키호테에서 10만원 질렀고 그 엄청난 무게의 물건들이 담긴 비닐봉지를 팔에 걸고 다녔는데 피멍이 들었다 ㅆㅃ

 

선샤인시티 키디랜드

 

동생한테 뭘 사줘야할지 모르겠어서 허겁지겁 연락하는데 와이파이가 안 먹히더라...

시간은 곧 폐장시간이 다가오고..

똥줄 타고..

그냥 에라 모르겠다 검사 톡이 안왔지만 그냥 냅다 샀다.

 

 

선샤인시티 짱구스토어

 

선샤인시티 포켓몬

 

선샤인시티 실바니안

선샤인시티 무기와라 스토어

 

진짜 억울하고 미칠것 같았던게

7시 30분인가? 도착했는데 아예 매장 마감을 한거임;

실화임? 8시에 문 닫는다면서?

니네가 카페도 아니고 뭔 마감준비를 해 씨발

우리는 그렇게 코앞에서 무기와라 스토어를 서성이다가 그냥 돌아갔다...

진짜 눈물났다..

안 그래도 요즘 원피스 정주행하고 있어서 원피스 뽕 차오르고 있었는데..

 

셀프 오코노미야끼

 

밥을 먹고 싶었지만 오코노미야끼도 괜찮았음...

진짜 별로였던건 몬자야끼였다.

진짜 최악

진짜 별로

비쥬얼도 그냥저냥... 맛도 그냥저냥...

 

 

비행기 기압때문에 향수가 새서 난 별로 뿌리지도 못했는데 거의 다 날아가버렸다.

심지어 동생꺼 빌린 가방인데..

앤캐향무제한제공사건

 

마지막 날 편의점 가서 싹 다 털어온 푸딩들

호텔 로비

 

셋째날 걸은 걸음수

내 인생 가장 최고 걸은 걸음수같다...

 

마지막 날 출국 전 먹은 라멘인데 정말 맛있었고...행복했다...

 

이후로 공항에서 병아리만쥬와 로이스, 도쿄바나나 등을 사갔다.. 덕분에 팔이 빠질뻔했다...